LG유플러스, AI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 ‘U+ 차량검지기’ 최상급 평가 받아

윤진우 기자 2023. 8.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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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0일 영상 인공지능(AI)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 'U+ 차량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 차량검지기 분야 기본 성능 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U+차량검지기를 활용하면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량 분산 유도, 기존 ITS 통합 시스템과 연계한 교통관리 효율화, 도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최적의 신호 운영 체계 확립, 주요 구간 교통 상태 확인 및 안전운전 지원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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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곡사옥 앞 교차로에서 U+차량검지기를 테스트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0일 영상 인공지능(AI)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 ‘U+ 차량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 차량검지기 분야 기본 성능 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ITS 기본 성능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2010년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다. 교통량, 속도, 점유율 항목에서 정확도가 95% 이상이면 ‘최상급’으로 평가한다. U+차량검지기는 일출, 일몰, 주·야간 환경에서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U+차량검지기는 주행 중인 차량의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영상 AI 딥러닝 모델을 통해 도로와 각각의 물체를 인식한다. 카메라 1대당 왕복 4차선에 걸쳐 주행하는 차량에 대한 교통량, 속도, 점유율 분석이 가능하다.

U+차량검지기를 활용하면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량 분산 유도, 기존 ITS 통합 시스템과 연계한 교통관리 효율화, 도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최적의 신호 운영 체계 확립, 주요 구간 교통 상태 확인 및 안전운전 지원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앞으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C-ITS 사업과 함께 자율주행 사업까지 확대하기 위해 돌발 상황 검지기 등 다양한 기술을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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