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발전 데이터 활용 우수 창업가에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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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발전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창업가 15개사를 선정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10일부터 9월7일까지 약 한 달간 발전 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참가자(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체 전력생산(발전)량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으로서 발전 관련 정보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사람이나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발전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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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3000만원 등 15곳 지원
9월7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발전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창업가 15개사를 선정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국내 전체 전력생산(발전)량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으로서 발전 관련 정보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사람이나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발전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11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열고 약 40만개의 발전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기술연구와 신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예비 창업가나 창업 후 7년이 안 된 스타트업은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한 내 서부 디지털 공유센터 홈페이지에 △탄소중립 △스마트 운영 △안전 강화 △업무 디지털화 △발전 분야 디지털 전환 혹은 신규 비즈니스 개발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솔루션 개발이나 사업화 아이템을 제안하면 된다.
서부발전은 평가를 거쳐 우수 참가자(기업) 15에 총 2억원을 지원한다. 1등 1개사에 3000만원을, 2등 3개사에 각 2000만원을, 3등 11개사에 각 1000만원을 준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디지털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참신한 제안과 사업화 모델을 기대한다”며 “서부발전은 선도적 데이터 개방과 기술 공유로 민간과의 협력 강화와 이를 통한 발전소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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