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벽 높았다…여자야구대표팀, 미국에 5회 콜드게임 패배 '2연패'

이종서 2023. 8. 10.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강호' 미국을 만나 고전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 아서 스타디움에서 열린 A그룹 예선 2차전에서 미국에 0대14로 5회 콜드게임 패배했다.

한국은 미국 투수진에 고전했다.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멕시코, 호주 6개 나라가 대결하는 A그룹 예선에서 상위 두 나라와 와일드카드가 결선행 티켓을 얻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한국여자야구연맹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강호' 미국을 만나 고전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 아서 스타디움에서 열린 A그룹 예선 2차전에서 미국에 0대14로 5회 콜드게임 패배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10위, 미국은 4위다.

전날 홍콩에 8대9로 석패한 한국은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미국 투수진에 고전했다. 안타 3개, 볼넷 2개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반면 미국 타선은 불이 붙었다. 1회부터 5점을 내거 뽑아냈고, 2회와 3회 각각 한 점씩을 추가로 내줬다. 4회 4실점을 한 한국은 5회 3실점을 하면서 5회 콜드게임으로 패배했다.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멕시코, 호주 6개 나라가 대결하는 A그룹 예선에서 상위 두 나라와 와일드카드가 결선행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2연패에 빠지면서 내년 여자야구월드컵 결선 진출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11일 오전 0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3차전을 치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