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 태풍 대비 총력..."모든 부문서 적시적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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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태풍 '카눈'의 북상을 경계하며 사전 대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5개년 계획 완수의 관건이 걸린 전인민적인 투쟁을 결속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적시적인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의례국은 지난 1일에 이어 그제(8일) 자국 주재 외교공관에 또다시 공문을 보내, 태풍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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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태풍 '카눈'의 북상을 경계하며 사전 대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5개년 계획 완수의 관건이 걸린 전인민적인 투쟁을 결속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적시적인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업과 철도·전력·금속·건설 등 주요 부문별로 피해 예방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간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의례국은 지난 1일에 이어 그제(8일) 자국 주재 외교공관에 또다시 공문을 보내, 태풍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내일(11일) 오전 3시 북한 평양 남동쪽 110㎞ 지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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