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141억 원…신작 ‘붉은사막’ 게임스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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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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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며 적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유럽이 57%, 아시아 22%, 국내 21%로 나타났고 플랫폼별로는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등으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이브’ 신규 업데이트와 이용자 행사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 신작 개발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붉은사막의 경우 오는 23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과 관련, “외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트리플A급 게임에 걸맞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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