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저축은행 콜센터 해고 상담사 단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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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전날(9일)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콜센터 해고 상담사들의 단식 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박주민 위원장과 우원식, 박영순 의원은 해고 상담사 전원의 빠른 복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효성ITX가 선별적 해고를 강행했고 이에 상담사들이 복직 투쟁을 추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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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전날(9일)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콜센터 해고 상담사들의 단식 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박주민 위원장과 우원식, 박영순 의원은 해고 상담사 전원의 빠른 복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을지로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11월 통합 콜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입찰을 공고하면서 '현 근무 인력의 효과적인 고용승계'를 명시했다. 그러나 효성ITX가 선별적 해고를 강행했고 이에 상담사들이 복직 투쟁을 추진한 것이다. 단식농성은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원·하청 사이에서 언제든 해고될 수 있다는 불안이 고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민생이 어려운 때 한 분의 노동자라도 부당하게 해고되지 않도록 을지로위원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 의원은 "위탁 과정에서 기존 근로자들이 피해보는 상황이 생겨선 안 된다"며 "불공정한 위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피해들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해 국회 환노위 차원에서도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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