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년반 만에 일본행 단체여행 허용 전망

전재홍 bobo@mbc.co.kr 2023. 8. 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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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늘부터 중국 정부가 일본행 단체여행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일본행 단체여행을 금지한 중국이 지난 3월 40개국을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 추가했지만 한국과 일본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요미우리는 "10일부로 단체여행 금지가 즉시 해제될지는 불투명하지만, 이미 중국 여행업체가 일본행 단체여행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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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센소지의 여행자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빠르면 오늘부터 중국 정부가 일본행 단체여행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일본행 단체여행을 금지한 중국이 지난 3월 40개국을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 추가했지만 한국과 일본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요미우리는 "10일부로 단체여행 금지가 즉시 해제될지는 불투명하지만, 이미 중국 여행업체가 일본행 단체여행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일 중국대사관은 오는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국행 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문 채취를 일부 비자에 한해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문 채취가 면제되는 대상 비자는 관광과 무역, 친족 방문, 환승, 승무원 등입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29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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