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전북 15개교 학사일정 조정…"아직 피해 없어"

김진방 2023. 8.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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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전북지역 15개 학교가 태풍 피해에 대비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교 6곳, 중학교 1곳 등 7개교가 휴업에 들어갔고, 고교 2곳은 개학을 연기했다.

고교 6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는 동안 학교 피해 시설 현황을 접수하고 학사일정 조정 등 신속한 대처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피해 시설에 대해서는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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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뚫고 출근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전북지역 15개 학교가 태풍 피해에 대비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교 6곳, 중학교 1곳 등 7개교가 휴업에 들어갔고, 고교 2곳은 개학을 연기했다. 고교 6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밤사이 전북 지역에 최대 184㎜의 비가 쏟아졌지만, 아직 접수된 피해는 없었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장과 학교장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공문을 발송했다.

또 이날 치러지는 검정고시는 안전대책 수립 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는 동안 학교 피해 시설 현황을 접수하고 학사일정 조정 등 신속한 대처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피해 시설에 대해서는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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