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월간 손익분기점 돌파…"내년 매출 1000억 기대"

배민욱 기자 2023. 8. 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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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달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멤버는 이번 흑자 전환의 원동력으로 B2B(기업간거래) 수익모델의 안착을 꼽았다.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가 그동안은 플랫폼 파워를 키우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창출의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며 "내년도 연매출 1000억원 돌파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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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대비 3배 성장
B2B 수익모델 성공적 안착
[서울=뉴시스]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달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드라마앤컴퍼니 제공) 2023.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달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멤버는 이번 흑자 전환의 원동력으로 B2B(기업간거래) 수익모델의 안착을 꼽았다. 특히 채용 솔루션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광고와 리서치 솔루션의 매출도 고른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

리멤버는 직장인 대상 광고 매체로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업 의사결정권자나 구매력 높은 고소득 직군을 타깃팅해 상품을 노출할 수 있다. 산업, 직군, 직급, 회사규모 등에 따라서도 타깃팅이 가능하다.

리서치 솔루션도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타깃팅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이 가능해 산업별 실태조사나 직군별 조사가 필요한 기업·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의뢰가 늘고 있다. 산업별 전문가들과 1대1로 인터뷰 할 수 있는 전문가 매칭 사업도 성장 중이다.

리멤버는 사업 확장도 계속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를 통해 커머스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일본 사업에서는 기업용 명함관리 솔루션의 유료화로 수익모델 구축에 성공했다.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가 그동안은 플랫폼 파워를 키우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창출의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며 "내년도 연매출 1000억원 돌파도 자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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