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SK실트론, 최대 3000억 회사채 발행 추진

이호 기자 2023. 8. 10.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등급이 A급인 SK실트론이 최대 3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15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SK실트론의 공모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2020억 원 이후 처음이다.

SK실트론은 올해 10월 171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A급인 SK실트론이 최대 3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15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SK실트론은 이달 29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6일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SK증권이 맡았다.

SK실트론의 공모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2020억 원 이후 처음이다. 당시 수요예측에서 1700억 원을 목표로 모집해 2020억 원이 몰렸다. SK실트론은 올해 10월 171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SK실트론은 글로벌시장 5위의 반도체웨이퍼 제조기업이다. 2017년 8월 SK(주)가 (주)LG로부터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올해 3월말 기준 SK(주)의 지분율은 51.0%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