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펫사료협회 "펫푸드, 가축용 사료 구분한 정부 정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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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 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펫사료협회는 10일 "반려동물이 어엿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반려동물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펫 산업에 진출하려는 기업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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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 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지난해 8조원 수준에서 2027년 15조원까지 키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펫사료협회는 10일 "반려동물이 어엿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반려동물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펫 산업에 진출하려는 기업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펫푸드를 가축용 사료와 구분해 분류·표시∙영양 등에 대해 펫푸드에 특화된 제도를 마련하고 신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 등록을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 반색했다.
협회는 "펫사료 업체들 역시 제품 제조 및 마케팅 등 과정에서 가축용 사료관리법과의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에 글로벌 영양 가이드라인이 정착함으로써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도적 장치가 신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협회는 펫푸드업계가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학계, 동물복지단체 등과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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