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생체보석 시장 개척… 브랜드 ‘비아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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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은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보람그룹은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운영하고 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비아젬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비아젬과 같은 생체보석을 취급하는 업체는 유럽 등 해외에 몇 곳이 있는데, 비아젬은 이들 업체와 달리 대규모 첨단시설을 갖췄으며 생체원소를 분석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보람그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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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은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생체보석이란 고인의 머리카락, 분골, 탯줄, 손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 파우더(분말)와 합성해 만드는 인공보석이다. 천연보석과 모양, 색,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거의 같다. 오히려 내포물이 있는 천연보석보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람그룹은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운영하고 있다. 생체보석은 대규모 첨단시설에서 생산되는데 색상과 모양, 크기 등을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 보석은 물론 반지, 목걸이, 팔찌 등으로도 가공할 수 있다. 가격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비아젬 사업에 착수했다. 설비 투자를 포함한 10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했다. 비아젬은 지난해 보석·주얼리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비아젬과 같은 생체보석을 취급하는 업체는 유럽 등 해외에 몇 곳이 있는데, 비아젬은 이들 업체와 달리 대규모 첨단시설을 갖췄으며 생체원소를 분석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보람그룹은 설명했다.
보람그룹은 고인 추모에서 더 나아가 사업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비아젬은 결혼과 프로포즈를 앞둔 연인이나 종교인, 임산부, 반려인을 위한 상품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추모로 납골당이나 수목장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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