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단체관광 재개 기대감에 화장품株 급등…한국화장품 上

양지윤 2023. 8. 10.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장 초반 화장품주가 급등세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이날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도 최근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 측에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이번에 세계 각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면 한국의 경우 사드 배치 이후 6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장 초반 화장품주가 급등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한국화장품(123690)은 29.91% 오른 7470원, 한국화장품제조(003350)도 29.87% 급등한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츠한불(226320) 18.57%, 토니모리(214420) 16.77%, 제이준코스메틱(025620) 13.12% 등 중소형 화장품 기업들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도 각각 7%대, 11%대 상승 중이다.

화장품주 급등은 중국 관광객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이날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도 최근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 측에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이번에 세계 각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면 한국의 경우 사드 배치 이후 6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