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내가 성공한 이유?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8.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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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전향적이고, 위험 감수 두려워하지 않아
어렸을 때 꿈은 수의사…집에 반려견 많은 이유
패리스 힐튼/US위클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패리스 힐튼(42)이 자신의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US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전향적이었고, 위험 감수를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그는 영화, TV, 책, 소비자 제품 등에 걸쳐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춘 멀티플랫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 ‘11:11 미디어’를 설립했다.

성장하면서 미디어 거물이 될줄 알았냐는 질문을 받은 힐튼은 “어렸을 때 수의사를 꿈꿨다. 자라면서 패션, 음악,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동물 사랑은 늘 나와 함께 했다. 내가 반려견을 많이 가진 이유다”라고 답했다.

그는 사업 외에 디제잉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힐튼은 “평생 음악을 좋아했다. 라스베이거스 파티에 자주 출연하다 어느날 파티의 지휘자가 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나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웃음). 리얼리티 TV든, 소셜 미디어든, 패션이든, 음악이든 항상 시대를 앞서왔다. 그건 내 초능력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힐튼 호텔 상속녀로 개인 재산만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패리스 힐튼은 동갑인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럼과 약 15개월 열애 후 지난 2021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 4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 피닉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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