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12일부로 요금 15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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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요금이 기존 1200원에서 300원 오른 15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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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3000원·마을버스 1200원으로 조정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요금이 기존 1200원에서 300원 오른 15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순환·차등버스 1400원 △광역버스 3000원 △심야버스 2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앞서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한 바 있다.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및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스와 함께 150원 인상이 확정된 지하철은 올 하반기 내로 요금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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