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급등세..72.31%↑[핫스탁]

이지영 기자 2023. 8. 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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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옥스=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주요 기업으로 꼽히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리옥스는 오전 9시15분 현재 공모가(1만3000원) 대비 72.31%(9400원) 상승한 2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큐리옥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9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3000~1만6000원)를 겨우 턱걸이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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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큐리옥스=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주요 기업으로 꼽히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리옥스는 오전 9시15분 현재 공모가(1만3000원) 대비 72.31%(9400원) 상승한 2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새로 변경된 가격제한폭에 따르면 큐리옥스는 이날 7800원에서 5만2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큐리옥스는 증시 입성 첫날 글로벌 생명과학 및 진단 기업 레비티의 중국 법인과 워크플로우 전자동화 전략적 협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레비티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글로벌 생명과학 장비 기업으로, 시가총액이 155억 달러(한화 약 20조원·이달 8일 기준)에 이르는 대형 기업이다.

두 회사는 세포분석 공정에서 완전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구현을 위한 각사의 기술 협력으로 중국 시장에 특화된 자동화 시스템인 AUTO-CX1000을 공동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동화된 세포 분석공정 자동화 기술을 탑재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세포 샘플 처리로 질병·약물 검사 및 생명 과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큐리옥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9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3000~1만6000원)를 겨우 턱걸이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52.5%인 361곳이 공모가밴드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공모가밴드 상단인 1만6000원 혹은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기관은 24.2%에 그쳤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10.12대 1로 저조했다. 청약 건수는 1만4624건으로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230억원이 모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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