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프로젠,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에 연이틀 ‘上’

김응태 2023. 8. 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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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이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CD47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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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이프로젠이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에이프로젠(007460)은 전날 대비 29.85%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CD47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날 밝혔다. CD47 이중항체는 몸의 1차 면역방어선으로 작용하는 대식세포(macrophage)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도 적혈구세포는 죽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CD47 이중항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중인 매그롤리맙(magrolimab)과 비교 시 암세포와 적혈구세포를 구분하는 능력이 약 1000배 강력하고, 이로 인해서 매그롤리맙의 단점인 혈액독성은 매우 낮다”며 “이중항체 기술을 적용해 정상세포를 피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능력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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