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개막 1주전 감독 교체, 게리 오닐 선임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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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으로 오닐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리 오닐이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8일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했다.
지난 2022년 11월 부임한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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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울버햄튼이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으로 오닐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리 오닐이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8일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했다. 지난 2022년 11월 부임한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후벵 네베스, 네이선 콜린스, 주앙 무티뉴, 아다마 트라오레, 디에고 코스타, 라울 히메네스 등을 내보냈으나 맷 도허티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것 외에는 영입이 없었다. 이에 로페테기 감독이 불만이 있었고 구단과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나게 됐다.
오닐 감독은 지난 2022년 9월 스콧 파커 감독을 경질한 본머스의 감독으로 중도 부임했고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본머스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하며 팀을 떠나야 했다.
한편 황희찬도 감독 교체로 인해 입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부상을 여러 차례 당했지만 로페테기 감독의 신뢰가 두터워 출전 기회를 꾸준히 부여받은 편이었다.(자료사진=게리 오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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