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軍부대 2천여곳에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오규진 2023. 8. 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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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해 7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국내 최고 네트워크 기반 시설과 통신망 구축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광대역통합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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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
KT,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착공식 (서울=연합뉴스)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 호텔에서 열린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착공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강규 국군지휘통신사령관 준장, 강동훈 해군참모차장 중장,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고현석 육군참모차장 중장, 이상학 공군참모차장 중장. 2023.8.10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대형 민간투자 방식(BTL)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차 사업에서 전방 육군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초고속 전용통신망을 전군 부대 2천여 곳에 구축한다.

KT의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군이 독자적으로 통신망을 운용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능형 관리체계도 마련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9월까지이며, KT는 2034년 9월까지 통합망 운영도 맡는다.

앞서 KT는 지난해 7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국내 최고 네트워크 기반 시설과 통신망 구축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광대역통합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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