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명 간 ‘영내 한복체험’ 잇는다…한복상점 잼버리 대원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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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2023 한복상점' 방문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가 공진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잼버리대회 영내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 한복문화체험관에는 3300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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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2023 한복상점’ 방문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복상점은 국내 유일의 한복 종합 박람회로, 이날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다양한 한복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도 가능한 장이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스카우트 대원이 목에 두르는 삼각형 모양의 스카프)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체험관과 판매관, 기획전시관 등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과 출입에 편의를 제공하고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
앞서 문체부가 공진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잼버리대회 영내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 한복문화체험관에는 3300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한복을 입어본 한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 의복인 한복이 아름답다. 구매할 기회가 있다면 구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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