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낀 게임株…부진한 실적 발표에 주가도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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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게임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했으나 리니지2M과 W가 전분기 대비 각각 15.1%, 16.1% 감소해 전체 매출을 끌어내렸다"며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장르, 국가, 플랫폼 다변화 전략이 빛을 발하는 시점은 2024년 하반기부터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주의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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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게임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9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3.24%) 내린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5.33%), 카카오게임즈(1.48%), 위메이드(6.63%) 등도 하락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0% 줄은 44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3% 감소한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크래프톤도 2분기 매출액이 같은 기간 9% 감소한 3870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1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했으나 리니지2M과 W가 전분기 대비 각각 15.1%, 16.1% 감소해 전체 매출을 끌어내렸다"며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장르, 국가, 플랫폼 다변화 전략이 빛을 발하는 시점은 2024년 하반기부터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주의하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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