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상반기 게임 매출 2242억 원...전년比 5.3% 늘어

강미화 2023. 8. 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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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상반기 게임 사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한 224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 매출액이 '모바일 섯다&맞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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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상반기 게임 사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한 224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게임사업으로 10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늘고, 전분기와 비교해 8.3%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웹보드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 매출액이 '모바일 섯다&맞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2분기 매출을 보면, PC 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0.8%)과 전분기 대비 5.8% 줄어든 407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고, 전분기 대비 9.8% 감소한 666억 원으로 나타났다.

NHN은 3분기 중 웹보드 게임인 'LA 섯다'를 출시하며 모바일 루트 슈터 장르 신작 '다키스트데이즈'의 사전예약을 3분기 중 진행하고 연내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인다.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한 '우파루 오딧세이'와 최근 정식 명칭을 확정한 '로그에그' 등 주요 신작들을 하반기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플레이아트는 복수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정우진 대표는 "제한적 환경에서도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이러한 노력이 정량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의 상반기 매출은 1조 998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 당기순이익 4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 93% 각각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 원으로 집계됐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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