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크래프톤,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속 5%↓

김인경 2023. 8. 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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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이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하향 속에 10일 장 초반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크래프톤(259960)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5.45%) 내린 16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감소하는 모바일 매출은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이슈"라며 "이에 모바일 매출 전망치를 내리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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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하향 속에 10일 장 초반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크래프톤(259960)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5.45%) 내린 16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크래프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71억원으로 8.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85억원으로 33.7% 줄었다.

다만 삼성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했고 신한투자증권 역시 목표가를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춰잡았다. 다올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감소하는 모바일 매출은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이슈”라며 “이에 모바일 매출 전망치를 내리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매출은 전체 게임 시장 전반의 감소와 중국 정부의 규제 영향으로 아직 2021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노력으로 PUBG와 화평정영 매출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캐시카우의 역할을 할 전망이나, 높은 성장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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