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혜수X염정아 제쳤다…'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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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김혜수·염정아 주연의 '밀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날 23만101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14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밀수'는 2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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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김혜수·염정아 주연의 '밀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날 23만101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8658명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14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밀수'는 2위로 내려왔다. '밀수'는 같은 날 7만7331명의 관객을 불러들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386만4629명이다.
이어 △3위 '엘리멘탈' △4위 '비공식작전' △5위 '더 문' 순이었다. 지난 6월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엘리멘탈'은 누적 관객 수 642만7820명을 기록했다. 하정우·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 누적 관객 수는 83만6498명, 도경수·설경구 주연의 '더 문'은 42만4421명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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