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별 앞둔' 임지연, 한달 만 초고속 컴백..3연속 히트 예고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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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이도현의 입대로 마음 아픈 이별을 앞두고 있는 배우 임지연이 3연속 히트로 명실상부 대체불가 배우임을 증명할까.
임지연은 오늘(10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를 통해 안방에 컴백한다.
임지연의 안방 컴백은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에서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과 함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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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남자친구 이도현의 입대로 마음 아픈 이별을 앞두고 있는 배우 임지연이 3연속 히트로 명실상부 대체불가 배우임을 증명할까.
임지연은 오늘(10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를 통해 안방에 컴백한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스토리, 힘 있는 연출, 압도적인 연기력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를 예고한다.
임지연의 안방 컴백은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말 그대로 초고속 컴백으로, 임지연의 핫한 행보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에서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과 함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극 중 임지연이 분한 주현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이다. 부정과 불의, 부당함을 그냥 넘기지 못해 때로는 욕받이 신세가 되기도 하는 주현은 ‘똘끼 충만’ 경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며, 그녀의 인생도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주동자 박연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바 있는 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추상은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기며 명실상부 대세 배우가 됐다. 이를 입증하듯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조연상을 수상했다.
2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이제는 3연속 히트를 내다보고 있는 임지연. 이번엔 똘끼 충만한 형사 역으로 분한다. 임지연은 “우선 ‘국민사형투표’라는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국민 참여 심판극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평소 사회면 기사도 많이 보고 범죄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대본이 정말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거침없이 움직이는 주현이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지연은 자신이 연기하는 주현 역에 대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차 경위이다. 한때는 사이버수사팀의 에이스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천덕꾸러기가 된 인물이다, 정의로운 모습이 매력적이고 톡톡 튀는 모습도 빛나는 캐릭터”라며 “특히 최근 제가 맡은 역할 중 색다르면서도 또 가장 친근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임지연은 “전작의 모습을 지우거나, 확연히 바뀐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보다 있는 그대로의 주현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주현은 어떻게 보면 제 또래의 인물로 최근 보여드렸던 캐릭터보다 좀 더 친근한 느낌이다, 여기에 주현만이 갖고 있는 톡톡 튀는 '똘끼'와 정의로움을 더해 임지연스러운 주현을 만들고 싶었다, 사이버수사팀 에이스였던 인물인 만큼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고 주현의 시점에서 생각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지연의 변신에 조윤영 작가와 박신우 PD도 “사랑스러운 똘끼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국민 빌런과는 정반대로 귀여운 경찰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악의 정점에서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캐릭터로 180도 변신한 임지연. 3연속 히트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그리고 ‘대체불가’를 증명하게 될지 주목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오늘(10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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