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단기물 중심의 약세 지속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선물은 10일 국내 채권시장이 단기물 중심의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3년 국채선물 예상 범위는 103.50에서 103.75를, 10년 국채선물은 109.80에서 110.10을 전망했다.
이는 물가 하방 경직성에 대한 우려를 키워 채권시장에 약세 요인이 된다는 게 윤 연구원 견해다.
이에 윤 연구원은 장중 3년, 10년물 금리가 3.7%, 3.8% 상향 돌파를 시도하겠지만 좌절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 국채선물 109.80~110.1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NH선물은 10일 국내 채권시장이 단기물 중심의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3년 국채선물 예상 범위는 103.50에서 103.75를, 10년 국채선물은 109.80에서 110.10을 전망했다.
이는 물가 하방 경직성에 대한 우려를 키워 채권시장에 약세 요인이 된다는 게 윤 연구원 견해다.
또한 가계대출 증가세도 당국의 긴축 기조를 장기화시킬 요인이라고 봤다. 그는 “은행 가계대출이 수도권 중심 아파트 거래매매 증가로 1년 10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고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금융 안정성을 유도하기 위한 가계부채 디레버리징이 진행돼야 하는데 되려 가계부채가 반등하면서 금융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효과는 반감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의 부진한 회복세는 하반기 수출 개선 및 경기 회복 시점을 늦추는 재료로 봤다. 이에 윤 연구원은 장중 3년, 10년물 금리가 3.7%, 3.8% 상향 돌파를 시도하겠지만 좌절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 카눈, 상륙 1시간 앞둬…우리동네 최근접 시간은
- [2보]성남 초교 인근 사망 60대 여성, 극단적 선택 추정
- ‘우울증 갤러리’서 여중생 만나 성관계…후기 9개 남겼다
- 롤스로이스男, 성형외과 나와 비틀비틀…5분 후 20대 女 치었다
- "망설임없이 뛰어들어"...파도 휩쓸린 70대 구한 여자 유도 국대
- 태풍 카눈, 상륙 전 강도 '강→중'…"약해져도 문제"
- '보호자' 김남길 "이기적으로 연기하라던 정우성, 그런 연출은 처음"
- 2차전지 약발 끝났다?…"영업익 추정치 치솟은 '이 종목' 담을 때"
- “어차피 보호처분인데” 빨래방 건조기 들어간 여중생이 벌인 일
- 씨 마르는 이공계 대학원생···"이대로면 2050년엔 반토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