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커 귀환 기대 속 화장품주 강세…LG생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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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10일 장 초반 화장품주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이돌아오면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란 기대 탓으로 풀이된다.
대형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051900)은 같은 시간 3만4500원(7.85%) 오르며 4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9일 중국 정부는 한국대사관에 한국행 중국인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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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10일 장 초반 화장품주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이돌아오면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란 기대 탓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토니모리(214420)는 전 거래일보다 360원(7.64%) 오른 5070원에 거래 중이다.
뷰티스킨(406820)과 클리오(237880)는 각각 7.61%. 8.19%씩 오르고 있다.코스맥스(192820)도 8.46% 상승세다.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역시 5.28% 상승하며 6180원을 가리키고 있다.
대형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051900)은 같은 시간 3만4500원(7.85%) 오르며 4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역시 7.35% 오른 13만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9일 중국 정부는 한국대사관에 한국행 중국인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한국인이 상무·관광·승무 단수 및 더블 비자를 신청할 경우 지문 채취를 면제한다는 공문도 전달했다. 중국 베이징 문화여유국이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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