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硏, '황칠쌀국수·동백나무 추출물' 기술 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10일 황칠 쌀국수와 동백나무 추출물 관련 특허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 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특허 제조법을 민간기업인 다원에 이전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또 동백나무 추출물 포함한 항진균용 조성물 특허 기술을 민간기업인 진설초해에 이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10일 황칠 쌀국수와 동백나무 추출물 관련 특허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 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특허 제조법을 민간기업인 다원에 이전했다.
황칠 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제조 방법은 황칠나무 잎을 활용했다.
황칠나무 잎에는 해독 및 혈액순환 개선 성분 등이 함유돼 주목받는 난대 특용 수종이다.
산림자원연구소는 또 동백나무 추출물 포함한 항진균용 조성물 특허 기술을 민간기업인 진설초해에 이전했다.
동백나무 잎, 줄기 등의 추출물을 이용해 진균의 생장 억제에 효과가 있는 조성물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동백나무는 전남 대표 난대수종으로 산업적 소재로 활용도가 높으며, 폴리페놀 등 유기화합물 함량이 높고 항균 항산화 효과도 우수해 화장품 식품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다원 관계자는 "전남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한 전남의 산림 소재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소장은 "전남 산업체의 산림자원 특허 기술 이전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난대수종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이전 기술이 잘 활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