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르면 10일 일본행 단체관광 재개할듯

도쿄/성호철 특파원 2023. 8.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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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보도
2020년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모습/뉴스1

중국이 이르면 10일 일본행 단체관광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9일 일본 외무성에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중국이 같은날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도 함께 재개할지도 주목된다.

1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올 초 코로나때 제한했던 해외 단체관광을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재개했지만 일본은 제외했다. 1월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20국, 3월에는 베트남,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40국에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은 허용국에서 제외했다. 중국은 2020년 1월부터 자국민의 일본행 단체여행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1위는 중국이었다. 959만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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