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고객·셀러 만족도 높이니 해외직구 매출 50%↑"

박미선 기자 2023. 8.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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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해외직구 영역에서 고객과 셀러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온이 해외직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우수 셀러 확보다.

실제 롯데온의 해외직구 매출을 보면 매출 순위 상위 3%의 셀러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셀러에 한해 주 1회 정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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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쇼핑데이(사진=롯데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온이 해외직구 영역에서 고객과 셀러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1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의 올 2분기 해외직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롯데온이 해외직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우수 셀러 확보다.

해외직구 특성상 신뢰도를 확보한 대형 셀러 중심으로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실제 롯데온의 해외직구 매출을 보면 매출 순위 상위 3%의 셀러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롯데온은 셀러의 입장에서 정산 이슈가 입점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관련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셀러에 한해 주 1회 정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송금전문 기업인 센트비와 협약을 맺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판매대금을 정산하고 있다. 핀테크를 포함해 입점 셀러가 있는 국가에 상관없이 신속한 송금을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직구쇼핑데이, 직구퍼스트위크 등 해외직구 관련 정기 행사를 열고,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직구쇼핑데이의 경우 매월 적절한 시즌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하며 전월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온은 13일까지 해외직구 쇼핑데이를 열고,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건강식품, 단백질 보충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7% 즉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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