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진 ‘유괴의 날’ 출연, 윤계상·김신록과 호흡
배우 전광진이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감성 버디 스릴러다. 어딘가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엉뚱하고 유쾌한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휴머니즘과 미스터리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윤계상, 박성훈, 김신록 등 쟁쟁한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몰이를 한 가운데 전광진이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광진은 극 중 ‘최진태’ 역을 맡는다. 최진태는 천재 소녀 로희의 아빠이자 혜광병원의 원장으로, 로희 유괴 사건과 깊이 얽혀있는 인물. 숨겨진 진실에 대한 키를 가지고 있는 중요한 인물로 활약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전광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모범택시2’에서 비리 경찰 장진호 경사 역으로 출연해 분노유발자로 활약, 극찬을 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tvN ‘아다마스’, JTBC ‘대행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최근 바이브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만큼 전광진이 ‘유괴의 날’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광진이 출연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오는 9월 13일 오 9시 첫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JX 김준수, BJ에 4년간 협박당해 8억 뜯겨···범행여성 구속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