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사천 예술가들과 서울서 전시회 열어

예술가 3인 작품 40여점, 서울·사천서 순회 전시

전시회 'SUMMER 3色展: 삼색전' 오픈식.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BAT로스만스는 9일 서울 중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사천시 예술가들이 참여한 특별 전시회 'SUMMER 3色展(써머 3색전): 삼색전'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UMMER 3色展: 삼색전'은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상대적으로 전시 기회가 적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서울과 사천 순회 전시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엔 사천 청년 예술가 김나영 작가를 필두로 사천에서 활동 중인 김희숙, 이용우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사천의 자연환경·지역 특색·일상 등을 작가만의 다채로운 시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로 15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전시 이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는 사천미술관에서 20여 점의 작품을 추가해 전시를 할 계획이다. 두 전시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에겐 더 많은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사회엔 색다른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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