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조지아주 수소고속도로, 현대차 수소트럭 운행 위한 것”

황혜진 기자 2023. 8.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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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정부가 검토에 들어간 수소연료보급소를 갖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현대차의 수소전기 트럭 운행을 위한 것이라고 미 언론이 보도 했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정부는 8일(현지시간) 주 교통부가 상용차 수소연료 보급소 설치를 위한 기업 정보 요청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JC는 이 수소 고속도로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운행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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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

미국 조지아주 정부가 검토에 들어간 수소연료보급소를 갖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현대차의 수소전기 트럭 운행을 위한 것이라고 미 언론이 보도 했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정부는 8일(현지시간) 주 교통부가 상용차 수소연료 보급소 설치를 위한 기업 정보 요청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장거리 운행용 대형 상업 차량을 위한 급속 수소연료 충전 네트워크 설치 방안을 교통부에 제출해야 한다.

AJC는 이 수소 고속도로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운행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소고속도로 구간은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위치한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서배너 항구까지 23마일(약 37㎞) 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AJC에 따르면,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가 2025년부터 전기자동차 생산에 착수하면 관련 부품을 서배너 항구에서 운반해야 하므로 대형 상용 트럭 운행이 필수적이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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