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 지역 고교생 대상 승무원 ‘진로 체험’ 성료

이다원 2023. 8. 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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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298690)이 승무원을 꿈꾸는 부산광역시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을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도권 대비 지역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항공업 진로·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 역량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항공사로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내 청소년·청년들의 교육 지원 및 항공 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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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사흘간 40명 대상 직무 교육
비상탈출·기내 서비스 등 체험 교육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승무원을 꿈꾸는 부산광역시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을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 꿈담기 드림 교실 참여 학생들이 비상문 작동법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화재진압 △응급 처치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등 실습 위주 교육이 마련됐다. 유니폼을 시착해보는 등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로도 직업 체험이 진행됐다.

에어부산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서윤 개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공항에서만 보던 승무원의 안전 훈련이나 기내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꿈을 갖고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항공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인재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교육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실습 경험과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캠퍼스’를 진행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도권 대비 지역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항공업 진로·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 역량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항공사로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내 청소년·청년들의 교육 지원 및 항공 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꿈담기 드림 교실 참여 학생이 비상 슬라이드를 타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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