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중대본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주민 대피시켜야"

안희재 기자 2023. 8. 10.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을 앞두고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대처 상황을 재차 점검했습니다.

이 중대본부장은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하천변 산책로와 해안가 저지대 도로, 지하차도 등을 철저히 통제하고, 반지하주택과 산지 주변 주택 등 위험지역 내 거주자는 즉시 대피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중대본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역 수시 예찰과 지하차도 담당자 배치 및 위험시 신속 통제를 관계기관에 지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을 앞두고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대처 상황을 재차 점검했습니다.

이 중대본부장은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하천변 산책로와 해안가 저지대 도로, 지하차도 등을 철저히 통제하고, 반지하주택과 산지 주변 주택 등 위험지역 내 거주자는 즉시 대피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사전 통제와 대피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국민에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역 수시 예찰과 지하차도 담당자 배치 및 위험시 신속 통제를 관계기관에 지시했습니다.

또 작은 위험 요인이라도 감지되면 즉각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지나칠 정도의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중대본은 전 기관 비상근무태세 유지와 기관장 중심 상황 대응을 요청하는 한편 강풍·강우 집중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국민 행동 요령을 알리라고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