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토비 맥과이어와 친구 되기 위해 차에서 뛰어내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8. 10. 08:49
1980년대부터 오디션 현장에서 자주 만나
1992년 '디스 보이스 라이프'에 함께 캐스팅
1992년 '디스 보이스 라이프'에 함께 캐스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토비 맥과이어(48)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절친이다.
디카프리오는 20대 금발 미녀들과 요트 파티를 할 때도 맥과이어와 함께 즐긴다. 가족끼리 식사를 하는 경우는 흔하다. 뉴욕이나 LA에서 열리는 호화 파티장에선 늘 붙어 다닌다.
그렇다면 이들은 언제부터 친해졌을까.
둘은 1980년대 어린 시절, LA에서 영화와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인연을 맺었다.
디카프리오는 2014년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맥과이어를 보자마자 친구가 되기 위해 엄마가 운전하는 차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안녕, 토비. 난 널 알아’라고 말했다”면서 “그 이후 나는 맥과이어를 친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LA에서 처음 만나고 몇 년이 지난 뒤, 이들은 1992년 영화 ‘디스 보이스 라이프(This Boy's Life)’에 함께 캐스팅됐다.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고, 맥과이어는 작은 역할을 연기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우정은 4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올 가을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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