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심형탁 日결혼식… 맹세의 키스+오열 '감동'

김유림 기자 2023. 8. 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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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6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이 펼쳐졌다.

배우 이상우가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랑 심형탁과 신부 사야가 차례대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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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과 히라이 사야가 일본에서 결혼식을 성료했다. /사진='신랑수업' 방송캡처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6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이 펼쳐졌다.

배우 이상우가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랑 심형탁과 신부 사야가 차례대로 입장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 서약을 하고 반지를 나눠낀 후 키스를 했다.

정식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야외로 나가 비둘기를 날렸다. 피로연이 시작되자 사야가 레드 컬러의 강렬한 피로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웨딩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한 후 퍼스트 바이트라고 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웨딩 케이크를 서로 떠 먹여주는 방식이었다. 먼저 사야의 언니 부부가 나와 서로 웨딩 케이크를 먹여주며 예시를 보여줬다.

심형탁이 작은 티스푼으로 케이크를 떠서 사야에게 먹여줬다. 반면 사야는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큰 숟가락 넘치게 케이크를 퍼서 심형탁에게 먹여줬다. 심형탁 입가에 케이크가 잔뜩 묻었다. 심형탁은 케이크를 입가에 잔뜩 묻힌 채 갑자기 사야에게 진하게 키스해 사야 입가에도 케이크가 잔뜩 묻었다. 그 순간 사야의 아버지가 심형탁에게 지켜보고 있다는 손 동작을 취하며 장난을 쳤다. 그 모습을 본 심형탁은 "아버님, 죄송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가 신랑 친구들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이상우는 "한국에서 온 형탁이 형 동료 배우 이상우"라고 인사한 뒤 "형탁이 형은 참 착하다. 참 성실하다.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야씨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며 축복을 전했다. 이어 사야 친구가 축사를 했다. 사야 친구는 "15년째 사야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사야랑 있으면 편하다. 사야를 잘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하자 사야는 눈물을 보였다.

심형탁과 사야가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심형탁은 "한복을 정말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사야가 부모님께 쓴 편지를 낭독했다. 사야가 "이제부터 심씨와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편지를 읽자 사야의 부모님이 눈물을 흘렸다. 심형탁과 사야에게 쓴 편지를 읽던 사야의 아버지는 마지막에 "앞으로 변함없는 사랑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로 연습해 온 부분을 어설프지만 진심을 담아 읽었고, 심형탁은 눈물을 왈칵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심형탁은 "저는 오늘 결혼반지를 끼고 제 왼쪽 팔이 떨어져 나갈 것처럼 무거웠다. '결혼 반지의 무게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느꼈다. 사야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더 열심히 현명하게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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