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900원에 마라탕+라면 즐기세요"

박미선 기자 2023. 8. 10.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로 1020세대) 소울푸드 '마라탕'이 국민음식 라면과 만났다.

세븐일레븐은 마라탕과 라면을 결합한 '마라탕면(1900원)'을 PB(자체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표 '마라탕면'은 마라탕의 주 소비자층인 10대들에게는 평균 1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마라탕의 가격 부담감을 완화하고, 다량으로 혼자 마라탕을 배달시키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의 경우 양의 부담감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라탕면(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로 1020세대) 소울푸드 '마라탕'이 국민음식 라면과 만났다.

세븐일레븐은 마라탕과 라면을 결합한 '마라탕면(1900원)'을 PB(자체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라탕의 얼얼한 마라맛은 살리고 한국인의 입맛에 생소한 향신료인 '산초'의 맛은 가볍게 한 대신 고춧가루 맛을 강화해 호불호 없는 마라탕맛 라면을 개발했다. 양배추, 목이버섯, 청경채 등 마라탕에 들어가는 다량의 채소들을 건조해 시원한 국물맛을 살렸다.

세븐일레븐표 '마라탕면'은 마라탕의 주 소비자층인 10대들에게는 평균 1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마라탕의 가격 부담감을 완화하고, 다량으로 혼자 마라탕을 배달시키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의 경우 양의 부담감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식재료나 인물을 접목한 이색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역 유명 먹거리와 연계한 '강릉교동반점짬뽕(2014년 10월)'을 시작으로 대표 콜라보 PB라면으로 꼽히는 ▲동원참치라면(16년 3월) ▲속풀이 콘셉트의 '대파라면(2019년 5월)' ▲배우 김수미표 묵은지를 넣은 '수미네묵은지김치찌개라면(2022년 1월)'까지 연달아 출시했다.

이 상품들은 출시 후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