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 코엑스 스퀘어에 ‘초대형 춤추는 햄버거’ 딥아이 광고 송출

이지혜 기자 2023. 8. 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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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딥아이 광고/상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가 롯데리아 ‘버거 음악이 되다’ 캠페인에 참여해, 햄버거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3D 실감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8월 한달 간 코엑스 K-팝 스퀘어 디지털 옥외전광판에 송출된다.

이번 광고 영상 ‘딥아이(DEEPEYE)’를 활용해 제작했다. 딥아이는 상화가 로보틱스 기술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해 콘텐츠 제작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 신개념 스튜디오다. 딥아이를 활용하면 규격화된 환경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저비용·고효율의 혁신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상화는 특정 지점에서 착시 효과를 가져오는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해 롯데리아 햄버거가 화면 안과 밖을 넘나들며 움직이는 장면을 구현했다.

앞서 상화는 코엑스 K-팝 스퀘어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범 내려온다(2021) △마블 퓨처 레볼루션 런칭 프로모션(2021) △문체부 긴급마음문자 캠페인(2022) 등 아나몰픽 3D 실감 영상을 선보였다.

정범준 상화 대표는 “딥아이 첫 적용 사례를 롯데리아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상화만의 기술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딥아이를 적용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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