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크래프톤, 中 리오프닝에 모바일 매출 감소…적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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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무난했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감소하는 모바일 매출은 우려된다"며 "안정적으로 장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 개편 전략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높지만 전략의 결과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은 3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15억원으로 19% 줄었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결과로 모바일 매출이 당사 기존 전망 대비 부진했으나 대부분의 비용이 절감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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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무난했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감소하는 모바일 매출은 우려된다"며 "안정적으로 장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 개편 전략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높지만 전략의 결과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적정주가는 23만원으로 낮췄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은 3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15억원으로 19% 줄었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결과로 모바일 매출이 당사 기존 전망 대비 부진했으나 대부분의 비용이 절감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이 모바일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는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이슈라고 판단해 올해 하반기 모바일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고, 다음달 23일 시작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효과가 변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온라인(PC) 매출의 경우 3분기 업데이트 효과는 이달 중 시작될 업데이트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그 효과를 상당 부분 반영 중이라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강점은 다른 게임사와는 달리 당장의 이익이 급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이익 체력이고 그 역량을 활용해 모범적으로 산업의 미래를 준비 중"이라면서도 "게임 개발은 긴 호흡이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고 크래프톤은 신규 조직의 개발 목표 기간을 약 1년 반으로 설정하는데, 이는 개발 프로세스 변화를 시장이 확인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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