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상반기 매출액 408억…하반기 턴어라운드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지 제조기업 영풍제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408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풍제지 측은 지난해 11월 대주주 변동 이후 체계적 시스템 도입으로 주요생산 품목인 원지 판매량이 늘며 매출액이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풍제지는 기존 주요제품인 원지의 유통 판로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발생을 도모하면서도, 올해 상반기 인수한 자회사 영풍팩키지를 통해 골판지 신규 시장 점유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지 제조기업 영풍제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408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6억1500만원, 13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1분기(191억1200만원) 대비 13.68% 증가한 217억36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1억1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풍제지 측은 지난해 11월 대주주 변동 이후 체계적 시스템 도입으로 주요생산 품목인 원지 판매량이 늘며 매출액이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후화된 기존 설비와 장비 보수를 위한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증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기업 인수 때부터 올해 상반기는 미비했던 시스템 보완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보수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두고 하반기부터 본격 매출을 집중 발생하기로 당초 계획했다"며 "향후 실적 개선은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제지는 기존 주요제품인 원지의 유통 판로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발생을 도모하면서도, 올해 상반기 인수한 자회사 영풍팩키지를 통해 골판지 신규 시장 점유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공급망과 유통망을 동시 확보하고 시장지배력도 강화해 양적 확장을 넘어 높은 수익성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