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복원된 유관순 열사"…SKT, 독립기념관과 실감형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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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AI 이미지 복원기술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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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AI 이미지 복원기술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5월 독립기념관과 혼합현실(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독립기념관 내 3·1문화마당에는 가로·세로 3.2미터(m), 높이 4m 규모의 4면 LED 큐브 미디어아트가 설치된다. 이곳에는 AI 기술로 복원된 독립운동가와 주요 독립운동 장면이 담긴 사진자료,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AI 미디어 로봇이 관람객과의 실시간 대화와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미디어로봇은 챗GPT 기능을 탑재했다. 질문의 맥락에 맞는 최적의 답변을 클라우드로 찾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향후 길 안내 서비스와 통합 전시 가이드 서비스로도 확장될 수 있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옥외 전시물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AR 체험서비스도 공개된다. 독립기념관의 상징 조형물인 '불굴의 한국인상' 주위의 체험존 바닥이나 X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읽기만 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하단부에 배치된 12지신 조형물을 캐릭터화해 이중 하나를 관람객이 선택하면 증강현실 안에서 독립영웅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도 11월 중 공개된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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