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유엔사 초청 간담회…'카눈' 대비상황 점검

양소리 기자 2023. 8. 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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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엔사 주요 직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폴 라케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앤드류 해리슨 유엔군 부사령관 등의 현안 브리핑을 들은 뒤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제외한 근무 시간 내내 태풍 '카눈'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7시 통영 남쪽 7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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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폴 라케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등 유엔사 주요 직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라카메라 사령관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2023.08.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엔사 주요 직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폴 라케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앤드류 해리슨 유엔군 부사령관 등의 현안 브리핑을 들은 뒤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의장, 최인수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등을 포함해 20명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제외한 근무 시간 내내 태풍 '카눈'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7시 통영 남쪽 7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상 중이다. 카눈은 오전 9시를 전후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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