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이동국, 다둥이 원하는 이장군 부부에 비결 전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특별한 손님들이 ‘어쩌다벤져스’를 응원한다.

8월 1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JTBC배 서울대회’ 예선 3차전을 앞둔 ‘어쩌다벤져스’ 대기실을 방문한 이장군의 아내, 임남규의 아내, 이지환의 예비신부가 공개된다. 특히 새신부들이 ‘감코진(감독+코치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내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가 진땀을 뺀다고.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JTBC배 서울대회’ 예선 2차전에서 노원구 1위 ‘FC새벽녘’을 4 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같은 날 예선 3차전도 진행되기에 빠른 체력 회복이 필요한 가운데 주장 임남규 부부가 삼계탕을 준비, ‘어쩌다벤져스’의 체력 충전을 돕는다.

또 MC 김용만과 김성주가 ‘감코진’을 향한 선수들의 불만을 알아보려는 유쾌한 진행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임남규의 아내가 우문현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자 이지환으로 타깃을 바꾼 두 MC는 악마의 속삭임을 이어간다. 이에 이지환의 예비신부는 선발 출전을 원하는 이지환의 속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무엇보다 가족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장군 부부는 4명의 자녀를 원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나 쌍둥이를 낳고 싶어하는 만큼 이동국 수석 코치의 가정이 로망이라고. 김용만이 이동국 수석 코치에게 쌍둥이 출산 비결을 묻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저는 아이들이 두 명씩 나오는 줄 알았지 한 명씩 나오는 줄 몰랐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새신부들이 뽑은 ‘어쩌다벤져스’ 중 소개팅해주고 싶은 사람 1위도 공개된다. 이지환의 예비신부와 임남규의 아내에게 표를 받으며 단숨에 1위에 오른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3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사진=JT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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