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영양성분 별점 매긴 세이프티 스코어 상품 인기"

김혜경 기자 2023. 8. 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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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세이프티 스코어(가공식품 라벨링 제도)'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상반기(1~6월) 세이프티 스코어를 적용한 3500여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이프티 스코어란 지난 2019년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현대그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2만여 가공식품의 영양성분과 원재료를 분석해 표시한 라벨링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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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_그리팅몰 세이프티 스코어 적용 사진.(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세이프티 스코어(가공식품 라벨링 제도)'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상반기(1~6월) 세이프티 스코어를 적용한 3500여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세이프티 스코어 최고 등급을 받은 '저온 살균우유', '유기 현미누룽지' 등의 매출은 같은 기간 150% 이상 급증했다.

세이프티 스코어란 지난 2019년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현대그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2만여 가공식품의 영양성분과 원재료를 분석해 표시한 라벨링 제도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가공식품에 이어 과일·채소 등 농산물에도 적용 가능한 영양 라벨링 서비스도 개발해 연내 적용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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