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141억 적자…매출도 전년比 16.6% 감소

오동현 기자 2023. 8. 10.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9%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했다.

7월 DAU(일일 활성 이용자)는 전 분기 대비 65% 상승했고, 국내 151%, 북미·유럽 74%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 79%
게임스컴서 신작 붉은사막 신규 정보 공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9%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했다. 플랫폼별로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종합 메타스코어 81점을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7월 개최한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지역에서 이용자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7월 DAU(일일 활성 이용자)는 전 분기 대비 65% 상승했고, 국내 151%, 북미·유럽 74%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 또한 철저히 준비하여 IP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