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이강인 뛰는 파리 생제르맹 입장권 韓 공식 판매

전 세계 여행 기업 최초…유럽 인기 구단 입장권 다양

피리 생제르맹 축구 경기 공식 티켓 판매 안내 포스터(클룩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클룩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 기업(OTA) 중 최초로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3-2024 시즌 홈경기 공식 입장권을 한국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프랑스 '리그1(리그앙)' 11회 최다 우승을 차지한 명문 클럽이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 최초의 한국인 선수 이강인을 영입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클룩은 오는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펼쳐지는 로리앙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OGC니스, RC랑스는 물론 최대 라이벌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까지 PSG 홈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

클룩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은 구단 인증 공식 티켓 제공 업체와의 제휴를 통하기 때문에 암표나 위조 티켓 등 각종 사기와 입장 거부에 대한 우려가 없다.

또 최대 6인까지 구매 수량만큼 나란히 좌석을 배정해 별도 요청 없이 일행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클룩에서 파리 생제르맹 외에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리버풀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인기 축구 클럽 경기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또 영국과 스페인의 스타디움 투어 상품도 마련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최근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등 한국 스포츠 스타들이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해외 스포츠 경기 직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여행객들이 다양한 해외 스포츠 경기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최다 보유 중인 유럽 축구 공식 상품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