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대전시 '비상2단계' 근무…주민 12명 대피
김준범 2023. 8. 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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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10일 오전 1시를 기해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린 시는 직원 32명을 투입해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날 오전 7시부터는 문창교∼보문교 구간 하상도로는 출입을 통제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태풍 카눈이 충남권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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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10일 오전 1시를 기해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린 시는 직원 32명을 투입해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덕구 백송아파트 주민 6세대 12명은 선제 조치로 인근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는 문창교∼보문교 구간 하상도로는 출입을 통제했다.
앞서 갑천·유등천·대전천변 산책로와 하천변 둔치주차장 16곳, 대전둘레산길 12개 구간은 출입을 막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태풍 카눈이 충남권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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