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영향에 KLPGA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R 2시간 늦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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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태풍 '카눈'으로 인해 티오프 시간이 조정됐다.
KLPGA 경기위원회는 10일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할 예정인 대회 1라운드를 기상 악화 탓에 2시간이 연기된 9시30분에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KLPGA는 우선 9시30분 티오프를 준비하되 추후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재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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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태풍 '카눈'으로 인해 티오프 시간이 조정됐다.
KLPGA 경기위원회는 10일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할 예정인 대회 1라운드를 기상 악화 탓에 2시간이 연기된 9시30분에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은 전날(9일) 제주도에 도착해 영향을 끼쳤다. 제주·남해안(일부)·제주해상·남해상·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 지역에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풍속 7~9m/s의 강풍이 예보돼 있어 경기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KLPGA는 우선 9시30분 티오프를 준비하되 추후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재공지하기로 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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