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첫날 1위…'밀수' 2위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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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9일 하루 전국 1462개 스크린에서 23만10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650개 스크린에서 3만1333명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731개 스크린에서 2만4257명을 동원하며 2계단 내려온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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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9일 하루 전국 1462개 스크린에서 23만10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 스타들이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밀수'(감독 류승완)은 14일간 지켜온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이날 '밀수'는 전국 1096개 스크린에서 7만7331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86만4629명이다.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650개 스크린에서 3만1333명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42만7820명이다. 지난 6월14일 개봉한 후 7주차를 지났음에도 강력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731개 스크린에서 2만4257명을 동원하며 2계단 내려온 4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83만6498명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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